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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이재명, 빨강 한 스푼? / 한동훈, ‘중고장터’ 다녀왔어요! / 나는 1위다

2025-04-22 10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이재명 후보, 민주당이니 파란색이잖아요. 뭐가 한 스푼 들어갔어요? <br><br>A. 빨간색입니다. <br> <br>이 후보, 요즘 성장, 통합, 실용을 강조하면서 보수 색채 공약도 일부 내놓고 있죠. <br><br>그래선지 국민의힘 색깔인 빨간색이 등장했습니다. <br><br>SNS 사진 볼까요. <br> <br>얼마전만 해도 파란색 넥타이에 배경 모두 파란 톤이었지만, 지금은 넥타이 색도 바뀌고 귀퉁이에 빨간색이 자리잡았죠. <br><br>포스터 모퉁이의 빨간색도 눈에 띱니다. <br> <br>Q. 어깨띠에도 빨간색이 들어가 있어요. <br><br>A. 네. 빨간색 없는 다른 후보들과 구분되죠. <br> <br>공식 유튜브 영상 한쪽에도, 또 SNS 게시물에도 전에 없던 빨간색 등장했습니다. <br><br>Q. 의도적인 것 같네요. <br><br>A. 지난 대선 때 보니, 파란색 마스크 쓰고, 유세 차량도 온통 파란색 투성이더라고요. <br><br>빨간색으로 결집한 보수 진영과는 대비가 됐는데요.<br><br>이 후보 측에 물어보니 의도적인 거라고 합니다.  <br><br>"중도 확장 의미에서 빨간색도 담은 것"이라며 넓은 의미에선 "태극기에 들어가는 두 색을 포용해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"는 뜻이라고요. <br> <br>국민의힘은 "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다"며 "보수 코스프레가 먹혀들지 않을 것"이라고 했습니다.<br><br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장터, 선거철 필수 코스죠. 어느 장터 갔을까요? <br><br>다름 아닌 중고 장터입니다. <br> <br>정치인들, 선거철엔 시장 많이 찾지만, 이 후보는 온라인 ‘중고 장터’를 찾았습니다. 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18일)]<br>당근도 좀 했는데 뮬이라고 있어요 중고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 거래를 많이 했어요. 얼굴이 알려진 다음부터는 만났는데 막 알아보고 그러더라고요 알아보기만 하는데 막 네고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<막 반을 깎아>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18일)]<br>그러면 안 되잖아요. 아이씨, 나가면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… <br><br>온라인 중고 거래 경험 언급하며 공감대 쌓고, 소탈함도 보여준 거죠. <br> <br>Q. 예전엔 시장가서 어묵 먹고 했는데, 요즘은 다르네요? <br><br>전통적인 장터 방문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.<br><br>김문수 후보, 시장을 찾아 ‘이 음식'을 맛있게 먹었습니다.<br>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오늘)]<br>자, 인생네컷 한 번 해봅시다! <br><br>[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오늘)]<br>나왔수다! 폭싹 나왔수다! <br> <br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지지율 1위 싸움 치열하죠. <br><br>A. 지지율 말고요. <br> <br>후보들마다 '내가 1위'라고 자부하는 분야 따로 있습니다. <br><br>먼저 한동훈 후보, 어제 후원금 마감, 최단시간 1위 기록 세웠습니다.<br><br>이재명 후보가 23시간 만에 29억 4천만 원을 채웠는데, 11시간도 안 돼서 한도액을 다 채운 거죠.<br><br>반면 이재명 후보, 유튜브 구독자 수 등 SNS 팔로워 분야에선 1위였습니다.<br><br>Q. 두 후보 다 팬덤으로 유명하죠. 홍준표 후보는요? <br><br>A. 청년 소통 분야, 1위로 선정해봤습니다. <br> <br>청년 소통 플랫폼 가진 후보잖아요. <br><br>내각 구상 있냐는 물음에 "다 구상이 있다", '민주당을 이겨달라'는 부탁엔 "오만은 패배를 부른다"고 답했는데요. <br> <br>대선 확정 뒤 직접 단 답변만 200개에 가까웠습니다.<br> <br>Q. 김문수 후보, 턱걸이 1위를 자신할 것 같은데요. <br><br>A. 숏폼 업로드 강자인데요. <br><br>쇼츠 맛집입니다. <br><br>팔굽혀펴기 챌린지를 홍 후보에 제안했었죠.<br> <br>대선 정국에서 올린 쇼츠 개수 따져보니 1위였습니다.<br><br>숫자는 스쳐가지만, 정책은 결국 살아남죠. <br><br>공약의 진심, 그 깊이에 눈길이 더 닿길 바랍니다. (진심정책) 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성희영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한정민 <br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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